오늘의 묵상
4월 29일 오늘의 묵상
2025-04-29
설교일시
2025. 4. 29
설교본문
아7:1-8:4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본문은 춤을 추는 여인을 향한 남자의 

찬양을 전합니다. 그런데 남자는 여자의 춤추는 

모습을 감탄하며 그 아름다움을 칭송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여인과 사랑을 나누길 원합니다.

간절히 여인과 함께 사랑의 시간을 보내길 원합니다.

적극적으로 여인을 향해 구애를 표현합니다.

 

이러한 남자의 적극적인 구애에 여자는 어떻게 

합니까? 여자는 남자의 구애에 자신을 허락하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남자와 사랑을 나누기 

원합니다. 인적이 없는 들로 가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그들의 포도원으로 가자고 합니다.

심지어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늘 함께 

있고 언제든 사랑을 나누러 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사람들이 오누이로 알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원합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언제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또한 그 사랑을 나누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남자와 여자의 불타오르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하고자 하시는 뜻은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 하나님께서 이 사랑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간절한 마음으로! 불타오르는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를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는 아가서는!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고 또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간절한 하나님의 

구애에 우리가 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우리 역시 오늘 본문의 여인처럼 적극적으로

남자를 향해 그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그 크고도 놀라운 사랑을 

확증해서 주신 것을 믿음으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사랑에 반응하는 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외사랑으로 그치지 않도록! 더 이상 하나님을 

비참한 자리에 계시지 않도록! 우리도 본문의 

여인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길 원한다고!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길 원한다고!

고백하며 그렇게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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